기계산업 내일 보는 '2015 국제공작기계전' 11일 개막

입력 2015-11-09 13:56
기계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5 국제공작기계 및 관련 부품전’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 전시회에서는 14개국 181개 업체가 350개 부스에서 금형가공기계, 사출·성형기계, 공구 및 계측기기, 관련기기 및 부품 등을 전시한다.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각광 받는 3D 프린팅 기술 특별관과 사출성형 분야 주요 글로벌 업체가 가하는 사출성형 특별관이 구성된다.

실질적인 거래가 이뤄지는 판매·계약 중심의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운영된다.

공작기계기술 최근 동향과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도 소개된다.

대만·말레이시아·중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 20여명의 실구매 바이어가 참가해 비즈니스상담도 한다.

거래 중심의 산업전문 전시회인 이번 전시회는 2011년부터 산업통상부 국제전시 인증을 받았다. 지난 9월에는 전시산업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인 국제전시연맹(UFI)으로부터 국제인증을 받았다.

전시회 문의는 2015 국제공작기계전 사무국 홈페이지(http://www.matof.co.kr)와 전화(055-212-1014)로 하면 된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