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김무성·문재인, 오후 회동…"이미 조율된 일정"

입력 2015-11-09 10:58
정의화 국회의장은 9일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하고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획정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장실 관계자는 "정 의장이 오늘 오후 2시에 양당 대표를 불러 정기국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면서 "이미 이달초에 조율된 일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선거구획정안의 국회 처리 법정시한(11월 13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만큼 여야가 빨리 합의할 것을 종용할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