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회장 'CSIS 동북아 영리더 포럼' 지원

입력 2015-11-09 10:34

SKC는 최신원(사진) 회장이 8∼1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열리는 ‘CSIS(국제전략문제연구소) 동북아 영 리더 안보 포럼’ 개최를 지원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고 9일 밝혔다. CSIS는 미국의 유력 싱크탱크로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3월 하와이에서 열린 CSIS 태평양포럼 이사회에 참석하는 등 포럼 이사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CSIS ‘영 리더스 프로그램’에 2만달러를 기부한 데 이어 올해 3월 2만달러를 추가 기부했다. 또 작년과 올해 영 리더 회의의 서울 개최를 제안하고 지원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국, 미국, 중국, 일본의 젊은 리더 32명은 동북아 안보협력과 핵보유국에 대한 대응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도 오찬에 참석, 기념 연설을 한다.

최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 있는 한·미·중·일 영 리더들이 미래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훌륭한 리더로 발전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이 4개국의 CSIS 태평양 포럼 영 리더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