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9일 올라퓌르 라그나르 그림손 아이슬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관계와 기후변화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기후변화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동북아와 유럽 등의 지역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북극과 관련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그림손 대통령은 전날부터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실무 방한중이며, 아이슬란드 대통령이 방한한 것은 1962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이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박대통령, 첫 방한 아이슬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
입력 2015-11-09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