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이 훈병들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분대장이 됐다.
8일 방영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훈병들은 분대장 훈련병을 뽑았다.
송곳 소대장은 “투철한 책임감과 동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충분히 있어야 한다”며 출마할 훈병들에게 나오라고 했다.
이이경은 눈치를 보며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소대장에게 걸려 얼차려를 받았다.
이때 멤버들은 한 마음으로 임원희가 나가길 바라며 그를 바라봤다.
허경환은 멤버들이 자신을 쳐다봤다고 착각해 앞으로 나갔다.
그는 “내가 분대장과 어울리나. 힘을 받아서 뛰어나갔다”고 말했다.
딘딘은 “모두가 분대장 훈련병 얘기했을 때 당연히 임원희 훈련병 아닙니까. 다 쳐다봤는데 허경환 훈병이 ‘나 나가라고?’ 하더니 나가는거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허경환은 2생활 분대장 훈병으로 선출됐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진짜사나이’ 허경환, 멤버들 눈빛 오해해 분대장 됐다…전원 당황
입력 2015-11-08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