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 둘 다 잘 못 없다!” 짤방에 누그러든 삼촌팬

입력 2015-11-09 00:10 수정 2015-11-09 13:37
사진=tnN, SNL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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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원 인스타그램 캡처
“이태임, 예원 둘 다 잘 못 없다!”

이태임의 극적 사과로 대중의 관심 역시 쏠리고 있습니다. 이태임이 예원과의 욕설 논란에 대해 먼저 사과를 하자 “사과가 어려운 사회에서 쿨한 모습 보였다”며 극찬이 쏟아졌는데요.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 6’에서 이태임이 호스트로 출연했습니다. SNL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는데요.

그는 과거 예원과의 욕설 사건에 대해 “100% 나의 잘못”이라며 “지금도 피해 입고 있을 예원씨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많은 네티즌들은 예원과 태임의 방송 속 이미지들에 주목했습니다. 국내 최고의 ‘섹시퀸’으로 손꼽히는 둘이었기 때문입니다. 8일 동안 무수히 많은 이태임과 예원의 방송 사진, SNS 사진 등이 인터넷을 가득 메웠는데요.

사과로 욕설 논란은 어느정도 가라앉은 모양입니다. 이 둘의 방송 복귀를 원하는 삼촌팬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과하는 사람에게 화 못 낸다” “방송 복귀 해주세요” “다른 거 다 떠나 사과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정치권도 사과에 익숙한 사회가 돼야 할텐데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