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40분쯤 경남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앞 해상에서 제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해 경기 중이던 5t급 요트와 5.46t급 요트가 충돌해 5t급 요트 승선원 신모(43)씨가 바다에 빠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통영해경은 두 요트 승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회 주최 측은 사고 후 남은 경기를 모두 취소했다.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20개국 150척의 요트가 참가한 가운데 4일 개막, 8일까지 경기를 치러 순위를 가릴 예정이었다. 통영=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통영=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이순신장군배 요트대회 충돌사고 1명 사망
입력 2015-11-08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