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쥐떼들에게 갉아먹히지 않게 우리의 역사 지킨다~~~냥!”

입력 2015-11-08 10:30

새정치민주연합 은수미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반대다~~~냥!”이라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다~~~냥!”이라고 적었다.

이어 “쥐떼들에게 갉아먹히지 않게 우리의 역사 지킨다~~~냥!”이라고 주장했다.

앞선 글에선 “정부의 성남시 길들이기, 이재명 시장에 대한 공격?”이라며 “역사도 없애고, 복지도 없앤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성남시 무상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해 불수용 입장을 밝힌바 있다”라며 “또한 “신설.변경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 이행 미흡”을 이유로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우수지자체에서 성남시를 탈락시켰다“라고 전했다.

은 의원은 “지자체장이 사회보장제도를 신설.변경시 보건복지부장관과 ‘협의’해야한다는 조항을 합의 혹은 동의라고 해석하겠다는 정부의 억지에서 이미 예견된 바이기도 하다”라고 했다.

그는 “사회적 대타협이라고 그렇게 선전한 노사정합의문의 ‘협의’도 ‘합의’와는 다른 것이라던 정부가 유독 시민들을 위한 지자체의 복지 제도에 대해서만 딴지를 건다”라고 주장했다.

은 의원은 “시민복지보다 이재명성남시장 발목잡기가 더 중요하다는 것일까”라고 반문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