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이은결은 7일 ‘마리텔’에서 서유리를 위해 뱀 극복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그는 서유리에게 “뱀 트라우마 극복을 도와주겠다”며 잠시 눈을 감고 있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눈을 감은 서유리는 스태프가 커다란 뱀을 들고 나오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비명을 질렀다. 이은결도 놀라 스태프에게 “뱀 고개를 돌려 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줬다.
스태프는 뱀을 서유리의 목에 걸었고, 이은결은 “이 상태로 진행하라”며 농담을 건네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이미 정신이 나가 보인다” “제가 알던 서유리씨 목소리가 아닌데요?” “극복에 실패했을까 성공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