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에게 사과를 건넨 이태임이 여론을 반전시켰다. 먼저 사과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 6’에서 이태임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과거 예원과의 욕설 사건에 대해 “100% 나의 잘못”이라며 “지금도 피해 입고 있을 예원씨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이태임이 사과를 한 모습에 후한 평가를 주는 듯 하다. “예원도 사과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요즘은 사과를 먼저 하는 사람이 더 좋은 평가를 받는 듯 하다” “이태임도 예쁘지만 예원도 하얗고 예쁘다” “이제 욕설 사과 다 잊고 과거처럼 두 분 다 활동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짤방] 먼저 사과한 이태임, 먼저 이겼다
입력 2015-11-08 09:42 수정 2015-11-08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