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추추 트레인 추신수 13일 한국 온다 2년 만에 귀국

입력 2015-11-08 07:33
미국프로야구(MLB)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가족과 함께 13일(현지시간) 고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지난해 정규리그를 일찍 마친 뒤 왼쪽 팔꿈치와 왼쪽 발목을 수술하고 재활하느라 한국에 가지 않았기에 2년 만에 귀국하는 셈이다.

약 2주간 국내에 머물 추신수는 친지, 친구와 만나 모처럼 오붓한 시간을 누릴 예정이다. 지난달 14일 텍사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패함에 따라 롤러코스터와 같은 시즌을 마친 추신수는 이후 잠시 훈련을 쉬고 여느 아빠, 남편과 같은 일상을 보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