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박나래 춤, 마리텔서 통 편집… “수위가 문제”

입력 2015-11-08 00:49
개그우먼 장도연과 박나래의 춤이 통 편집 당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이은결, 이혜정, 손대식·박태윤, 박나래·장도연이 각각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장도연과 박나래는 제작진을 초빙해 꽃게 춤과 고릴라 춤을 선보였다. 이들은 마치 흡사 동물의 왕국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고릴라 춤을 추던 제작진은 “시집은 못 갈 것 같다”라고 자포자기했다.

장도연과 박나래는 포기 하지 않고 새로운 남자 제작진을 섭외해 또 다른 춤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들의 춤은 다소 건전해 보이지 못했다. 결국 제작진은 나머지 춤을 통 편집 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제작진은 “저희 마리텔 제작진은 건전한 방송 문화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자막을 보였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마이 리틀 텔레비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