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몽키하우스, 한 번 들어가면 절대 나올 수 없다?

입력 2015-11-08 00:15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몽키하우스에 대해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꽃들에 관한 인권보고서 2부 ?몽키하우스와 비밀의 방’ 특집이 방송됐다.

방송 초반엔 몽키하우스 인근 주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주민은 “몽키하우스, 그러면 감옥을 뜻한다”며 “사실 비슷하지 뭐. 한번 들어가면 못나오는데”라고 했다. 이어 “여자 귀신이 산다고 했다. 그래서 신발 소리가 난다더라”고 전했다.

수감됐다고 한 이는 제작진에 “산꼭대기에 큰 빌딩에 가둔다”며 “언니들은 다 가두고 그렇게 있는 것이다”고 했다. 다른 이는 “들어가면 주사는 맞는데 고통이 대단하다”라며 “막 찌릿해서 걷지도 못한다”고 설명했다.

MC 김상중은 “몽키하우스는 한 번 들어가면 절대 나올 수 없다는 뜻”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