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멜론뮤직어워드 신인상은 ‘아이콘·여자친구’

입력 2015-11-07 19:57
아이돌 그룹 아이콘, 여자친구가 2015 멜론뮤직어워드 신인상을 수상했다.

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제7회 2015 멜론뮤직어워드(MMA)가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남자 신인상으로 아이콘이, 여자 신인상으로 여자친구가 불렸다. 특히 여자친구는 눈물이 맺힌 채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하는 여자친구 되겠다”며 감격했다.

아이콘은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힙합그룹이다. 지난 10월 ‘취향저격’으로 데뷔했다. 여자친구는 올해 1월 ‘유리구슬’로 데뷔했다. 7월에는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이름을 알렸다.

제7회 멜론뮤직어워드 TOP10으로는 그룹 빅뱅, 엑소, 소녀시대, 샤이니, 씨스타, 에이핑크, 밴드 혁오, 가수 토이(유희열), 자이언티, 산이가 선정됐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유투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