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지만 잘 부탁해”… 김소연, 곽시양 양볼에 뽀뽀

입력 2015-11-07 18:34

배우 김소연이 곽시양과 뽀뽀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김소연-곽시양 가상부부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곽시양은 김소연에게 “나에게 해 줄 수 있는 애정 표현을 해달라”며 “나는 가만히 있을게”라고 말했다.

김소연은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가다담고는 “남편은 내 뺨에 뽀뽀했잖아. 떨렸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혹시 괜찮으면”이라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 때 곽시양은 두 눈을 질끈 감았다. 곽시양에게 다가간 김소연은 “한 달 동안 정말 고마웠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라고 고백한 후 곽시양 양볼에 뽀뽀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우리 결혼했어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