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 언니 女래퍼가 매니저 폭행했다”… 제시는 억울해

입력 2015-11-07 14:03
사진=제시 인스타그램

래퍼 제시(본명 호현주·27)가 매니저 폭행설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7일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시가 매니저를 폭행했다는 소문은 사실 무근”이라며 “해당 이니셜 기사를 접하고 당황했다. 누가 봐도 제시인 것처럼 썼는데 절대 제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제시 본인도 기사를 접하고 연락이 와서 신경 안 써도 되느냐 묻더라”며 “본인도 근거 없는 소문에 힘들어 한다”고 전했다.

앞서 한 여성 래퍼가 매니저를 폭행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기사에서 거론한 인물은 익명으로 처리됐으나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센 언니’라는 타이틀을 얻었다”는 소개가 담겨 제시를 연상케했다. 제시는 최근 ‘센 언니’라는 곡으로 활동했기 때문이다.

제시는 매니저들과 아무런 문제없이 예정대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