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새정치연합 국회 복귀 환영"

입력 2015-11-07 10:54
새누리당은 7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장외 투쟁을 접고 오는 9일 국회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환영입장을 밝혔다.

유의동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새정치연합이 나흘 만에 국회 농성을 중단하고 다음 주부터 국회 일정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변인은 “19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정치가 민생의 발목을 잡는다는 비난을 듣지 않도록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과 함께 19대 국회가 일하는 국회, 민생 국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국회에는 경제 활성화 법안, 노동개혁 법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새해 예산안,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준안 등 쟁점 현안이 쌓여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