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롬복섬 화산활동으로 발리공항이 다시 폐쇄되지는 않았지만 시간대별로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
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발리로 띄운 특별기는 이날 오전 2시23분 인천공항에 이상 없이 돌아왔다.
전날 오후 6시 발리로 출발 예정이었던 정기편은 롬복섬의 화산이 다시 활동할 가능성이 예측돼 이날 오전 9시30분으로 출발이 미뤄졌다.
대한항공은 매일 인천∼발리 노선을 운항하기 때문에 이날 오후 6시 출발하는 정기편의 정상운항 여부는 오후 1시쯤 결정할 예정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오전 11시5분 발리행 정기편을 정상적으로 띄우며, 아시아나항공은 목요일·일요일만 운항한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발리 공항, 시간대 운항 제한..일정 확인하세요
입력 2015-11-07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