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혜가 여배우 이미지를 버렸다.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에서는 홍일점으로 출연한 배우 왕지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왕지혜는 작품 속 도도한 모습과 달리 정글에서 털털한 매력을 보였다.
왕지혜는 알이 두꺼운 안경을 써서 큰 눈을 감추거나 몸빼 바지를 입고 택견을 선보이는 등의 모습을 드러냈다. 내레이션을 맡은 강균성은 “왕지혜는 적극적이고 적응도 잘한다”며 “‘저거 따면 좋겠다’ 했는데 이미 나무를 잡아서 휘었다. 힘이 장사”라고 칭찬했다.
이어 생존지에서 발견된 과일박지에 왕지혜는 “과일박쥐는 과일 맛이 나는 건가요”라고 물어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정글의 법칙’ 왕지혜 여배우 이미지 버렸다 ‘털털로 무장’
입력 2015-11-07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