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둘째 서러움 폭발한 혜리 “왜 나만 가지고 그래”

입력 2015-11-06 22:17
사진=tvN ‘응답하라1988' 방송화면 캡처

걸스데이 혜리가 둘째들의 서러움을 대변 했다.

6일 첫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88서울올림픽 피켓걸로 발탁된 성덕선(혜리)에게 마다가스카르의 불참소식이 전해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마다가르카르 피켓걸이었던 덕선은 방송사 인터뷰를 하든 도중 마다가스카르의 불참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

같은 날 덕선은 언니 성보라(류혜영)와 생일 파티를 하게 됐고, 성동일과 이일화가 보라가 불었던 초에 다시 불을 붙이자 “내가 언니랑 생일 같이 안 한다고 하지 않았느냐”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왜 나만 가지고 그러냐. 나는 막 대해도 되는 사람이냐. 왜 나만 덕선이냐. 언니는 보라고 동생은 노을인데”라며 “왜 난 계란후라이 안 해주냐. 내가 계란후라이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나 콩자반 싫어 한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내 이야기인 줄” “진짜 공감간다. 저때는 사소한게 그렇게 서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