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식구들이 이웃 간의 정을 보여줬다.
6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서는 정환(류준열), 덕선(이혜리), 선우(고경표), 동룡(이동휘)이 택(박보검)의 집에 모여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다섯 사람은 “밥 먹자”라는 소리에 각자 집으로 흩어졌다.
라미란은 아들 정환에게 밥이 모자라니 덕선의 집에서 밥을 얻어오고 샐러드를 갖다 주라고 말했다. 샐러드를 받은 덕선의 엄마 이일화는 밥과 함께 깍두기 한 그릇을 얹어줬고, 라미란은 또 다시 답례 그릇을 들려 보냈다.
다섯 식구들은 답례 그릇을 들고 서로의 집에 몇 번 씩 방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찌개 하나였던 택이네 식탁도 채워졌다.합세하며 이웃들은 반찬을 나눠 먹었고, 식탁은 풍성히 채워졌다.
응답하라 1988은 1988년대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응답하라1988’ “밥 먹자” 소리에 집으로 해산 ‘그땐 그랬지’
입력 2015-11-06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