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아나운서 10년 만에 SBS 퇴사…“새로운 도전 갈망”

입력 2015-11-06 16:40
온라인커뮤니티

SBS 김주희 아나운서가 10년 만에 퇴사했다.

SBS 측은 6일 오후 한 매체에 “김주희 아나운서가 지난 10월 말 퇴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주희 아나운서가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갈망이 있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김주희 아나운서는 2005년 제 49회 미스코리아 진에 뽑혔으며, 같은 해 S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지난달까지 10년 동안 ‘아침뉴스’, ‘생방송 투데이’, ‘브레인 마스터스’, ‘TV오아시스’, ‘행복 발전소’ 등 다수의 SBS 프로그램에서 진행 실력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