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비겁한 입당, 김만복 의리 없어"

입력 2015-11-06 17:58
사진=김지훈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김만복 전 국정원장의 새누리당 입당 논란과 관련해 6일 “의리 없는 인간은 배신을 식은 죽 먹기하고, 의리 없는 인간은 신의도 지키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분(김 전 원장)은 보니까 입당 과정에서도 굉장히 비겁한 방식으로 입당을 하신 거 같다. 언급할 가치 자체가 없다고 생각을 한다”며 “국민들이 의리와 신의가 없는 이런 분에게 어떤 국사를 맡길 기회를 줄 거 같지가 않다”고 말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