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그룹(회장 임준)은 대진산업관광개발(회장 최인겸)과 함께 ‘다문화 귀농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와 함께 하는 이번 다문화 귀농마을 조성사업은 다양한 문화와 국가 출신들의 사람들이 서로 교류하고,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며 다문화 선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포나배 이찬석 총재가 콘텐츠 개발과 기획을 맡았으며, 콘텐츠 및 디자인은 ㈜시공테크 이사를 맡고 있는 김기완 전 교수가, 사업 인허가 및 사업 설계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PDI글로벌코리아가 맡는다.
다문화인들의 자생력 확보와 안전한 공동체 마을 조성을 위해 IMP 임준 회장이 다문화 귀농마을조성 축제를 이끌고, 대진산업관광개발 최인겸 회장이 공동추진위원장겸 공동법인 대표, 비듀 이길웅 회장과 중흥교회 엄신형 목사가 의장으로서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
이들은 표고버섯 등의 다양한 수익상품을 준비하는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귀농 재배 선진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며,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보장된 다양한 귀농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IMP그룹 관계자는 “다문화 선진문화 정착은 한국의 국제적인 지위향상과 글로벌 민족공동체의 새로운 대안”이라며 “이번 사업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단체와 종교 단체들이 참여의사를 밝힌 만큼 다문화인들과 단체들에게 모범이 되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많은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에 위치한 여성역사박물관 이민정 관장과 이길자 회장이 이 사업의 여성 단장을 맡았으며, KT퇴직자 모임협회 회장 장석봉, 교원퇴직자협회 윤재훈 이사장 외 민노총, 한노총 구성원 중에서도 이번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여성생활사박물관 대표인 이길자 회장은 여성 발명가이자 병원 전문 기업인으로서 최근 모바일 건강 자가 진단 앱 특허출원과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등 다양한 문화산업 활동을 하고 있다.
IMP그룹, 다문화 선진문화 정착 위한 ‘다문화 귀농마을 조성사업’ 진행
입력 2015-11-06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