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와, 살벌하네'...뉴욕 브롱크스 고등학교서 여학생 패싸움

입력 2015-11-07 00:15 수정 2015-11-07 08:39
동영상 캡처

미국 뉴욕 브롱크스의 한 고등학교 카페에서 지난달 벌어진 패싸움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싸움 모습을 찍은 학생은 지난달 22일 싸움이 벌어졌다며 해당 영상을 최근 페이스북에 올렸다. 영상에선 수십 명의 학생들이 서로 치고 박고 싸우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인다.

16세의 한 학생은 학교 안전요원이 학생들을 뜯어말릴 때까지 싸움이 10분간 계속됐다고 전했다. 이 학생은 “두 그룹의 여학생들이 카페에 모였고 싸움이 시작됐다”며 “한 여학생이 다른 여학생을 밀치고 나서 싸움이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패싸움 후 16세의 한 소년이 난동을 부리고 체포에 저항하다 검거됐다고 밝혔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