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평균 경쟁률 2대 1로 마감

입력 2015-11-05 22:21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건설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평균 2대 1, 최고 126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순위 내 청약 결과 665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모두 1만3058건이 접수돼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군 청약에서 228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089건이 몰려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2군 청약에서는 215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464건이 몰려 2.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3군은 4505명이 청약해 평균 2.03대 1로 전 타입이 마감됐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6800가구로 건설된다. 평균 분양가는 수도권 분양가치고는 비교적 낮은 3.3㎡ 당 790만원대로 정해졌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순차적으로 당첨자가 발표되며 16~18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