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릴 건 다 가렸다” 배두나식 상의 실종 화보 공개

입력 2015-11-05 16:24 수정 2015-11-05 17:34
사진=하이 컷 홈페이지 캡처

상의를 탈의한 채 가슴만 가린 배두나의 과감한 노출 사진이 공개됐다. 그동안 톰보이 스타일만 선보였던 그녀의 변신에 팬들은 남다른 섹시함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우 배두나는 지난 4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 컷(HIGH CUT)’의 표지모델로 김원중과 함께 촬영한 커플 사진과 단독 사진 등의 3장의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배두나는 상의 또는 하의 실종 콘셉트로 블랙 의상들을 소화했다. 매거진 측은 이번 화보에 대해 터프하고 섹시한 여자친구 두나, 독특하고 감성적인 남자친구 원중이라는 콘셉트로 표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원중과 함께 한 표지 사진 속 배두나는 다소 긴 검정 재킷만 입고 상하의 모두 탈의된 모습을 선보였다. 김원중도 상의에 검정 재킷만 걸치고 하의엔 청바지를 입었다.

커플로 촬영된 표지 사진 다음으로 공개된 배두나의 단독 사진은 노출 수위가 보다 강했다. 하의엔 광택이 부각되는 검정 바지에 롱부츠까지 신었지만 상의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 다만 블랙의 모자를 끌어안아 가슴은 가렸다. 노출된 등에 갈비뼈가 고스란이 드러났다.



나머지 한 장의 모델 김원중과 함께한 커플 사진으로 노출 없는 블랙 톤의 겨울 의상을 입은 모습이었다. 갈색 소파에 나른하게 기대 누운 배두나와 그 옆에 머리를 맞대고 있는 김원중의 모습이 쉬크한 커플의 모습을 부각시켰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남다른 누드” “보일 듯 말 듯 한 섹시미” “톰보이가 섹시하기까지 하다니”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