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5일 민간단체 연계 산림보호 간담회 개최

입력 2015-11-05 16:56
동부지방산림청은 5일 오전 동부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강원 영동지역 6개 시·군 새마을지회와 함께하는 민간단체 연계 산림보호 협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릉·양양·삼척국유림관리소, 강릉·삼척·동해·속초·고성·양양 새마을지회 등 10개 기관과 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산불로부터 국유림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방안과 민간분야 산림보호 확산기반 구축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앞서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달 영동지역 새마을지회와 함께 산림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동부산림청은 새마을지회에 산림보호활동 지도 및 홍보물품 지원,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숲사랑지도원증 발급 등을 지원키로 했다. 새마을지회에서는 산불예방과 산림보호활동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경일 동부산림청장은 “새마을지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국민의 안전이 우선인 행복한 산림복지국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릉=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