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지원하는 공영홈쇼핑(채널명 아임쇼핑)이 개국 3개월 여만에 주문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7월 개국 이후 지난달 말까지 누적 주문액이 107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의 주문액 실적은 7월 90여억원에서 시작해 8월 200억원을 넘어섰고, 9월에는 3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만 주문실적 430여억원의 성과를 보였다.
특히 가방과 아기침대를 결합한 해피리안의 아이디어상품 ‘누보백’과 태림상사의 자연산 톳 가공수산품인 ‘밥에 넣는 톳 플러스’는 재고 부족으로 방영을 하지 못했다. ‘밥에 넣는 톳플러스’의 최근 판매량은 태림상사의 지난해 전체 판매 규모와 비슷하다. 이외에도 공영홈쇼핑은 창의혁신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최근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협의체인 창조경제센터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공영홈쇼핑, 누적 주문액 1000억원 돌파
입력 2015-11-05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