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서장 김성권) 생활질서계는 동절기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해 4일 의정부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노숙인복지시설인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유인혁)를 찾아 라면, 손난로, 방한용품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의정부경찰서 생활질서계는 노숙인 보호 활동을 위해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 지원센터와 각 동별 지구대 및 파출소, 치안센터 간의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원확인 등 신속한 대처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만 개입하기에 한계가 있는 알코올, 정신질환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노숙인의 보호 및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월 1회 아웃리치와 사례관리 등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안전망을 구축하는 '토탈리치(Total-Reach)'사업에도 참여하여 노숙인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유인혁 센터장은 “시민의 안전과 의정부시의 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의 가장 낮은 곳에 있는 노숙인의 보호와 권익 향상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센터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생활질서계 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병주기자 ds5ecc@kmib.co.kr
의정부 경찰서 생활질서계, 의정부시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 후원물품 전달
입력 2015-11-05 09:25 수정 2015-11-05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