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화 비밀 TF단장’으로 알려진 오석환 충북대 사무국장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에 임명

입력 2015-11-04 22:50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에 오석환 충북대 사무국장이 4일 임명됐다.

경북 상주시 출신인 오 신임 부교육감은 제3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1993년 공직에 입문한 뒤 교육부 대학연구지원과장, 영어교육정책과장, 기획담당관, 학교선진화과장, 학교폭력근절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충북대 사무국장으로 근무했다.

최근에는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비밀 TF단장직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전임 부교육감인 임준희 전 부교육감은 순천대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