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3일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로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하는 ‘우리동네 골목길 투어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올바른 사용과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0월에 지정한 명예도로 ‘간송 전형필길’에 대한 의미와 전문 문화해설사 안내로 전형필 가옥을 견학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아울러 행사를 마치고 학교까지 돌아오는 골목길에서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뉴스파일]도봉구, 도로명도 익히고 역사와 문화도 배우는 골목길 투어체험
입력 2015-11-04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