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여진구 소속사 관계자는 “여진구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수시합격했다”고 밝혔다. 여진구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과해 중앙대학교 16학번 새내기가 됐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는 박중훈, 고소영, 하정우, 현빈, 박신혜, 고아라, 신세경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을 배출했다.
앞서 여진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학은 연극영화과에 가려고 한다. 빨리 군에 입대하기보다는 대학생활을 해 보고 싶다”며 “어렸을 적부터 대학교에 대한 로망이 있다. 솔직히 대학교에 대한 로망보다는 CC(캠퍼스커플)에 대한 로망이 크다”고 전했다
2005년 영화 ‘새드무비’로 데뷔한 여진구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내 심장을 쏴라’ ‘서부전선’ 등에 출연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