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안용운·온천교회)는 ‘2015 일터사역자 대회’를 5일 오후 7시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교육센터 7층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당신은 일터로 부름받은 사역자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회의 강사는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 소장이 맡아 강의 및 사역소개, 전체나눔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참가 대상자는 부산지역 직장선교회 회장단과 부산교계 지도자, 일터사역에 관심이 많은 성도 등이다.
안용운 본부장은 “크리스천의 97%가 사업장으로 부름받았고, 그들의 일터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 함께하시고, 크리스천의 일터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이라는 확신을 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2010년 10월 “우리의 삶의 현장인 일터, 직장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가지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군사로서 사명을 감당할 때 부산이 복음화되고 세상이 바뀐다”며 일터사역 연합 네트워크를 구축한 뒤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일터사역자대회 개최
입력 2015-11-04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