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언니 매력의 끝은 어디일까요? 배우 엄지원이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유선과 함께 성경공부를 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성경공부를 인도해주시는 목사님이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도 보이네요.
최근까지 엄지원은 충무로에서 바쁜 스케줄을 쉴 틈 없이 소화했었습니다. 지난 6월에는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을 개봉했고, 7월부터 10월까지는 공효진과 영화 ‘미씽: 사라진 아이’의 촬영을 했습니다. 또 지난 10월 22일에는 손현주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더 폰’의 개봉에 맞춰 무대 인사를 다니는 등 홍보 스케줄을 뛰어다녔습니다. 이 영화는 개봉 2주째 15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바쁜 스케줄을 마무리하자마자 엄지원이 나아간 첫 자리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자리였습니다.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멤버인 유선과 함께 말이지요.
참 어찌 하나님이 이 엄지원을 예뻐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고단한 촬영과 홍보 스케줄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해외 어디론가 여행을 훌쩍 떠날 수도 있었을 텐데요. 여가 시간 대신에 꿀송이보다 단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가는 시간을 선택한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차기작으로 여러 시나리오와 드라마 제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시 촬영장에 설 때까지 말씀으로 단련되어 더욱 빛이 날 그녀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