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시작된 이 이벤트는 나인뮤지스 공식팬클럽 ‘마인’ 1기 가입자들만 받을 수 있다. 매달 소속사에서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쓴 메시지를 스캔해 팬들에게 메일로 보내주는 형식이다.
공개된 편지에는 ‘앞으로도 쭉 축하해줄게요 우리 오래 함께해요 함께이기에 감사하고 행복한 날 최고로 많이 사랑받고 즐거운 일 가득하길’이라는 문구와 ‘태어나줘서, 마인(나인뮤지스 팬클럽 이름)이 되어 이렇게 옆에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나인뮤지스의 공식팬클럽 가입자들은 “내 생일이 돌아올 때까지는 했으면 좋겠다”며 이벤트를 반겼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