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연말 할인판매 앞당겨 11월 한달동안 다양한 혜택

입력 2015-11-04 10:00
한국지엠은 11월 한 달 동안 최근 출시한 더 넥스트 스파크를 포함해 모든 차량을 대폭 할인하고 무이자나 저리 할부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더 넥스트 스파크를 구입하면 삼성 갤럭시 기어 S2 스마트 워치 스포츠 모델을 준다. 현금 혜택을 원할 경우 20만원을 할인해준다. 하루 3000원으로 살 수 있는 ‘착한 할부’도 시행한다.

2016년형 크루즈 가솔린은 소정의 계약금만으로 전액 무이자 할부 조건에 150만원을, 말리부 가솔린 모델과 알페온은 무이자 할부에 각각 180만원과 250만원을 할인해준다.

RV인 트랙스는 50만원 할인에 3.9% 저리 할부로, 2016년형 올란도 디젤과 LPGi모델은 80만원 할인에 1.9% 저리 할부로 판다.

27일자로 판매 종료되는 유로5디젤모델인 캡티바는 300만원을, 2015년형 크루즈 디젤은 240만원을 각각 인하하고 무이자 할부로 판매한다.

한국지엠 차량을 3년이상 보유한 사람이 크루즈, 트랙스, 말리부, 올란도를 구입하면 차종별로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매년 12월 하던 할인행사를 11월로 앞당겨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게 됐다”며 “판매 실적 증가에 대한 고객에 감사의 뜻을 전하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