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국립암센터, 상호 교류 협약 체결

입력 2015-11-04 09:59 수정 2015-11-04 13:32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국립암센터와 원활한 진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병원은 각종 세미나와 학술회의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환자 치료를 위한 의술과 정보교류, 인력교류 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양측은 병원 소개를 통해 서로의 이해도를 높이고, 두 기관의 발전은 물론 공공의료서비스 발전 및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결식에 참석한 강중구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민의 건강증진과 공공의료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며 “상호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암 관련 분야 치료의 획기적 발전은 물론 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산병원은 공공의료 중심병원이라는 사명감 아래 194개 병·의원과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