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이 구미호 아르바이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오싹한 분위기를 연출해야 하는데, 너무 예뻐서 샤방샤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입니다.
한국민속촌은 최근 유튜브에 “사람들한테 겁을 주어야하는데…”라며 구미호 아르바이트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영상은 올린지 열흘 정도 지난 4일 11만명이 시청하며 눈길을 끌었는데요.
영상에는 대장금 체험으로 사약을 가져오라는 명령을 받은 구미호가 전동휠을 타며 이동하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구미호 아르바이트생은 입술에 피를 흘리는 분장을 했지만 미모(?)탓에 전혀 공포스런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없었다.
네티즌들은 “와 미호누나는 정말 예뻐요” “나도 커서 민속촌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싶어요 미호누나” “미호누나 너무 예뻐요 나도 홀리고 싶소이다” “이틀 전에 현장체험학습으로 다녀왔는데 미호누나 사랑합니다” “지난해 관상가 아르바이트는 어디가셨죠” “영상 더 많이 올려주세요”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너무 예뻐서 무섭지 않아” 민속촌, 구미호 영상 공개
입력 2015-11-04 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