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마음까지 국정화하려나?” 은수미 “역사가 효도 수단이 돼서는 안된다”

입력 2015-11-03 20:42

새정치민주연합 은수미 의원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역사란 누군가의 효도 수단이 될 수없고 자긍심의 재료로 쓰여서도 안되며 명예 회복의 도구로 전락해서도 안되는 우리 모두의 거울”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라며 “마음까지 국정화 하시겠습니까? 쉽지 않을겁니다”라고 말했다.

은 의원은 “국정화 주장이야말로 종북입니다. 국정교과서는 종북교과서 입니다”라고 주장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