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에듀테인먼트, 웹드라마 ‘미싱코리아’에 제작 지원 나서

입력 2015-11-03 18:03

쌤에듀테인먼트(대표 양재훈, 이하 쌤에듀)는 11월 3일 첫 방송되는 KBS 제작 웹드라마 ‘미싱코리아’에 제작지원 및 소속 강사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되는 웹드라마 ‘미싱코리아’는 남북관계가 해빙기에 접어들면서 남과 북이 공동으로 미스코리아 대회를 개최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배경으로 ‘제1회 남북 미스코리아 대회’에 개성공단 여공들이 북한 미스코리아 대표단과 바뀌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그렸다.

총 6부작으로 제작되는 ‘미싱코리아’는 한류스타 2NE1의 산다라박과 원조 꽃미남 가수출신의 배우 김정훈이 주연으로 캐스팅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드라마는 지난 9월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를 신설한 쌤에듀에서 강사 출연 및 제작 지원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쌤에듀는 ‘미싱코리아’의 첫 제작지원을 시작으로 드라마를 기반으로 한 인터넷 강의를 제작,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쌤에듀의 어학 브랜드 ‘영어의 여신’을 통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 제작 지원 외에도 ‘영어의 여신’ 소속 강사들이 ‘미싱코리아’에 단역 및 보조출연으로 출연하면서 제작에 힘을 실었다. 그 중에서도 11월 중국어회화 강의를 앞두고 있는 ‘리쌤’과 ‘스카이쌤’이 단역이지만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모습에 촬영 스태프의 찬사를 받는 등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쌤에듀가 제작 지원하는 웹드라마 ‘미싱코리아’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11월 3일부터 방송되며, 오는 13일 밤 12시50분 KBS 1TV를 통해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3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영어의 여신’은 영어회화, 토익, 오픽, 중국어회화 등 인터넷 강의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개그우먼 이수지를 보조강사로 강의 제작에 참여 시키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영어의 여신’ 오프라인 학원을 강남역에 정식 개원했으며, 본격적으로 O2O비즈니스를 시작했다. 현재 ‘영어의 여신’ 어학원에서는 개원을 기념해 수강료 할인과 인터넷 강의를 무료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02-2051-3333) 문의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