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르브론 제임스 NBA 사상 역대 최연소 2만5000득점

입력 2015-11-03 15:54
‘킹’ 르브론 제임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역대 최연소 2만5000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15-2016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원정 경기에서 107대 100으로 승리했다.

제임스는 22점, 11어시스트, 9리바운드를 기록해 NBA 통산 20번째로 정규리그 2만5000득점을 올린 선수가 됐다. 통산 2만5001점을 기록한 제임스는 30세 307일 만에 2만5000점을 넘어서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의 31세 351일이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