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출퇴근 시간, 능곡역서 민눤서류 발급받으세요

입력 2015-11-03 11:36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는 능곡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민원서류 발급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능곡역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24시까지로 주민등록등·초본, 토지·건축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등 55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수수료도 민원창구보다 50% 저렴하다.

이로 인해 능곡역과 능곡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바쁜 출퇴근 시간이나 야간, 휴일에도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덕양구 관계자는 “능곡역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주민들의 민원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능곡역 무인발급기 추가 설치로 고양시청, 화정1·2동, 행신1·2동 덕양구청, 신원도서관 등 모두 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