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팬들까지 울린 아이유 ‘무릎’ 라이브… “완벽하다”

입력 2015-11-03 08:46 수정 2015-11-03 08:57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2)의 신곡 ‘무릎’ 라이브 영상이 해외 팬들 감성까지 자극했다.

3일 케이팝 채널 원더케이(1theK) 유튜브 계정에는 전날 공개된 아이유 네 번째 앨범 ‘챗셔(CHAT-SHIRE)’ 수록곡 ‘무릎’ 라이브 영상에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댓글은 대부분 영어 등 다른 나라 언어로 적혔다. 케이팝을 사랑하는 해외 팬들이 남긴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의 가창력은 완벽하다(The way she sings this song is perfect).”

“이 노래는 그 어떤 곡보다 좋은 자장가가 돼준다(This song helps me fall asleep better than any other song).”

“이게 바로 내가 아이유와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다(This is one of 2673826282927 reasons why I love her and her songs).”

“이 노래를 들으니 눈물이 난다(This song made me cry).”

무릎은 아이유의 섬세한 보컬과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특징적인 곡이다. 아이유가 작사·작곡했다. 어른이 될수록 작은 기척에도 잠을 설치고 더 많은 걸 경계하게 되는 게 슬퍼지는 밤에 나지막이 부르는 곡이라는 설명이다.

아이유는 2일 공개한 무릎 스페셜클립에 이어 4일과 6일 정오에 두 번째, 세 번째 스페셜클립을 잇따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