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언론인클럽은 인천언론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제14회 인천언론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부문별 수상자는 향토언론부문에는 전순용 인천언론인클럽 부회장, 기획보도부문에는 유제홍 경기일보 인천본사 정치부장, 이재훈 기호일보 정치부차장, 취재보도부문에는 이홍석 헤럴드경제 인천·경기서부권취재본부장, 방송문화상에는 장우식 인천N방송센터장과 고동혁 티브로드인천방송 취재부기자가 각각 선정됐다.
취재보도부문상에 선정된 이홍석 기자는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 중국 위생허가 없이 ‘불법유통’ 보도를 통해 불법 유통 과정을 고발한 것을 비롯 물 환경 산업의 대표주자인 코웨이의 폐수 무단 방류 등을 집중 보도함으로써 인천지역 경제 질서를 바로 잡는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인천언론상은 인천지역 언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전·현직 언론인을 선정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언론상 취재보도부문 이홍석 헤럴드경제기자 등 선정, 오는 16일 시상식
입력 2015-11-02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