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방창(포스터)
국내 최대 규모의 카약축제가 오는 6~8일 전남 순천만 포구인 동천일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대한카약협회와 ㈔대한카약카누연합회가 주최하고 ㈜순천안전체험마을이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카약축제’는 해양레저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카약의 메카 순천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카약무료시승식과 국내 최고급 요트 관람에 이어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은 뒤 카약에 몸을 싣고 즐거운 체험을 가질 수 있다. 총 200여대의 카약이 동천 변에 띄어지면서 울긋불긋한 ‘카약 꽃’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들은 이와 함께 행사 첫날인 6일 ‘순천만 갈대 축제’가 열리는 순천만정원까지 카약을 타고 구경하는 즐거운 덤도 얻는다.
이번 축제 이후 초·중·고교생을 비롯해 대학생과 직장인, 지역주민 등 20명 이상이 동아리나 클럽을 결성해 (사)대한카약협회(http://www.대한카약카누연합회.com/main ) 순천지부(061-746-4200)에 등록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초·중·고교생은 주중 체력단련의 날 무료체험 및 카약 무료교육 등을 실시하고 대학생 및 직장인들은 안전관리비용 등 최소경비로 교육과 체험을 가질 수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제1회 대한민국카약축제’ 전남 순천만 포구인 동천서 열린다
입력 2015-11-02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