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1일 630명의 포항시민들을 초청해 ‘111 새 생명 전도축제’를 열고 복음을 전했다.(사진)
새 생명 전도축제는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본당과 교육관에서 드려진 1~4부 예배시간과 교회학교 예배시간을 통해 진행됐다.
말씀은 손병렬 목사와 10여명의 교회학교 담당목회자들이 전했다.
새 생명 전도축제에는 청년이상 473명과 교회학교 학생 157명 등 630명이 참석했다.
교회는 이들에게 기념품을 선물하고 육개장과 과일 등으로 식사를 대접했다.
?손병렬 목사는 3부 예배에서 ‘행복한 인생’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행복은 재물과 명예와 권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다”며 “마음이 행복해야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고 부자도 더 많은 재물을 갖기를 원하며 그 재물을 지키기 위해 밤잠을 제대로 자리 못한다. 부귀영화를 누린 솔로몬(후궁 700·첩 300명)도 말년에 전도서를 통해 (예수님을 떠난)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고 고백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행복하려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여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 사함을 얻어야 하며 영원한 천국을 소유해야한다”고 말한 후 “내(예수 그리스도)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란 요한복음 14장 6절 말씀을 전했다.
?3부 예배는 입례송, ‘주기도문’ 찬송, 성시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찬송, 김상수 장로 기도, 김타선 권사 성경봉독, 시온찬양대 ‘이 영광의 날에 주 찬양’, 설교, 봉헌, 중앙소식, 환영 및 교제, 핸드벨 찬양팀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성자들의 행진’ 찬양, ‘날 구원하신 주 감사’ 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김상수 장로는 대표기도에서 “기도로 새 생명 전도축제를 준비하게 해 주시고 열매 맺게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들을 축복해 달라, 수고한 자들을 기억해 달라, 복음의 빚진 자들인 저희들이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김 장로는 이어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난국을 잘 풀어가게 해 달라, 분단 70년을 맞아 남북이 하나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포항중앙교회 새생명전도축제 성황리에 개최
입력 2015-11-02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