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덕하교회(김형태 목사)는 고신대(총장 전광식)를 방문해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목사는 “고신대가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은 청년들이 젊음의 때에 말씀과 기도로 무장시켜 하나님 나라 복음 확장에 헌신 할 역군으로 양성하는 기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경건회에 참석해 전도서 12장13~14절 말씀을 본문으로 ‘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며, 이것을 청년들이 잘 깨닫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 달라”고 권면했다.
고신대 전 총장은 “발전기금을 후원한 교회와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기독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울산 덕하교회, 고신대에 발전기금 전달
입력 2015-11-02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