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실내 LED 조명 밝기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LED 디밍 스위치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LED 디밍 스위치는 생활패턴에 따라 필요한 빛의 밝기를 선택 할 수 있어 편안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또한 조절된 만큼의 전기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터치 버튼을 이용해 실내 LED 조명 밝기를 10~100%까지 조절 가능하고, 자주 사용되는 밝기를 저장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외부에서 스마트폰의 홈네트워크 앱을 이용해 원격으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 LED 디밍 스위치를 사용해 전체밝기의 50%로 사용 시에는 형광등기구 대비 최대 60%까지 전기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전북 군산에 오는 4일 특별공급이 예정되어 있는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존 스마트스위치와 통일된 디자인 적용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더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스마트 디밍 스위치에 대한 산업재산권을 출원한 상태로 앞으로 분양예정인 푸르지오 단지에 폭 넓게 적용할 계획이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대우건설, 스마트 LED 디밍 스위치 개발
입력 2015-11-02 09:45 수정 2015-11-02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