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가 가수 보아에게 생일 케이크를 선물했다.
보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히히 이원일 오빠가 만들어주신 생일케이크. 잘 먹겠습니다. 감사감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이원일이 직접 만든 생크림 케이크로 ‘HAPPY BIRTHDAY BOA. FROM. 211’이라고 써 있다. ‘211’은 숫자를 통해 쓴 이원일의 이름이다.
보아는 지난 7월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이원일을 오빠로 삼고 싶다. 요리하다 몰라서 전화하면 자상하게 알려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달 방송된 ‘히든싱어4’에 출연한 이원일 셰프는 “얼마 전에 직접 보아의 콘서트에도 갔었다. 제가 가장 최근 라이브를 들은 사람이다”고 친분을 뽐내기도 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이원일 셰프, 보아에게 직접 만든 생일 케이크 선물
입력 2015-11-01 22:26 수정 2015-11-01 22:29